피할 수 없는 사명, 전도
(마태복음 28:18-20)
전도는 선택 사항이 아닌, 우리 모두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것은 한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요,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사명은 단지 목회자나 선교사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왜 전도가 우리에게 있어 피할 수 없는 사명이며,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전도는 모든 성도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마 28:19 상반절)
주님은 “너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지 열두 제자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고, 이는 모든 세대의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전도는 일부 직분자에게만 맡겨진 일이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공동의 사명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그 자리, 곧 가정, 일터, 학교가 바로 우리의 선교지입니다.
2. 전도는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제자로 삼아아버지와 아들과성령의이름으로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상반절)
전도는 단순한 교회 초대가 아닙니다. 제자를 세우는 사명입니다. 복음은 죄인을 변화시키며, 한 사람이 변할 때 가정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며, 결국 세상이 변합니다.
과테말라 ‘알몰롱가’라는 도시의 변화는 전도의 실제적인 능력을 잘 보여줍니다. 복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3. 전도는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으로 가능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하반절)
전도의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혼자 보내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입을 열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며,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여십니다.
우리는 단지 순종할 뿐입니다. 전도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도구이자 동역자일 뿐입니다.
나가는 말
전도는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자, 우리 모두에게 주신 피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이 사명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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