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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당할 때 신자가 할 일

(시편 11765-72)


길지도 않은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 인간은 수도 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을 만나게 됩니다. 인간 누구에게나 고난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이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사람은 누구나 다 고난을 당하면서 삽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에게만 고난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하지 쉽지만 부자에게도 가난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고난이 있으며,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한 자들에게만 고난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하지만 소위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남들이 알지 못하는 고난과 역경이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없이 순조롭게 인생을 마칠 수 있는 삶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도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지 아예 시험이 없게 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문제는 당하느냐 당하지 아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싸워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고난과 싸워서 이기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만 합니다. 고난을 일부러 자초할 필요는 없지만 고난을 두려워 하거나 염려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고난이 오면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범위에서만 고난을 당하게 하시기 때문에 고난을 당할 때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면 누구나 그 고난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과 싸워서 승리하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고난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 고난과 싸워 승리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1. 고난의 원인은 모든 사람에게 내재하고 있는 죄 때문입니다.

단순한 노동과 해산의 수고와 고통만이 아니라 관과 역경을 대표하며 상징하는 것입니다(3:16-19).

2. 고난은 심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브리서 126).

3. 모든 고난은 결국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편 11771)

4. 고난의 원인은 인간에게 있지만 해결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고난 하나님만이 해결해주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고민과 궁극적인 고난은 돈으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식으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권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고통과 고난은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해주실 수 있으십니다(7:7-11, 32).

 

5. 고난당할 때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

고난당할 때 회개, 서원, 굴복, 타협, 도피 등 여러 가지 있지만, 우리는 고난 중에도 소망 중에 인내(5:3-4) 해야 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못은 망치에 맞을수록 더 많이 아프지만 벽에 더 깊이 박혀져 빼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듯이 고난과 시련의 망치질을 통해 나를 하나님과 더 밀착시켜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게 해줍니다. 내가 고난과 시련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온전히 하나님 안에 거룩해질 수 있다면, 고난과 시련은 오히려 내가 축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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