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기는 믿음
(다니엘 3:13-30)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그 백성들로 하여금 당신을 향한 믿음을 보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노라, 사랑하노라 하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과 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주심으로써 그들의 믿음이 과연 진실한 믿음인지를 드러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고난 속에서 우리가 나타내기를 원하시는 믿음이란 과연 어떤 믿음일까요? 과연 하나님께서는 고난 속에서 우리가 어떤 믿음을 보기를 원하시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은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가져야할 진정한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할 진정한 믿음의 모습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2.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보는 믿음입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17절)
3.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18절)
- 나가는 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던지는 하나님의 질문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사랑한다면 과연 얼마나 사랑하느냐?” 하고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묻고 계신 것입니다.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말로가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보여야 하는 대답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은 먼저, 보이지 않는 중에도 볼 수 있는 믿음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분명히 살아계시고 함께 하신다고 하는 믿음을 보이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또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보는 믿음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능히 행하실 것을 믿고 그 불가능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하는 믿음을 보이길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에게 보이길 원하시는 믿음은 그 어떤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원하시는 순간에 우리가 원하는데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참된 믿음을 보이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고난당하고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바로 그 고난을 속에서 참된 믿음을 증명하심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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