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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엇인가?

(욥기 71-10)

 

인생은 마치 산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평탄한 길이 있는가 하면 험난한 길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시기도 있고 반대로 아무런 수확도 거두지 못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은 누구든지 욥기를 읽으면 인생의 많은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이 욥기를 읽고 힘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도 고통 중에 있는 욥의 인생고백 입니다. 추수시기와 맞물려져 추석이 되었다고 합니다만, 이 어려운 코로나 정국의 추석 기간 동안 인생이 무엇인가? 성경이 가르쳐 주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1. 인생은 힘든 노동(전쟁) 같다고 합니다(1).

욥은 세상살이가 정말이지 쉽지 않아, 날마다 힘든 일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고백합니다. 옛날 성경에서는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고 번역했습니다. 현재 번역보다 옛날 번역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이 전쟁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특히 수많은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출근하여 일하는 것과 사업하는 것이 전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쟁터에 있는 인생과 같이 사는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2. 인생은 베틀의 북과 같다고 합니다(6).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업이 보내는 구나고 했습니다. 여기서 베틀의 북이란 베를 짜는 베틀에 딸린 부속품의 하나로 날의 틈으로 오가며 옷감이 짜지게 하는 도구입니다. 숙련된 아낙들은 베틀 북을 재빨리 날줄 사이에 넣고 지나게 해서 섬유를 만들어 냅니다. 욥은 인생을 마치 베틀의 북과 같이 빠르며 꽃처럼 쉽게 시들고 그림자처럼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인생은 베틀의 북처럼 신속하게 빨리 지나갑니다. 봄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벌써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빠른 세월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빠른 인생 가운데서 세월을 허송하지 말고 아껴 쓰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5:16).


3. 인생은 구름이 사라짐 같다고 합니다(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옛 사람들은 인생을 구름에 비유해 노래했습니다. 생겼다가 곧 사라지는 구름처럼 인생이 태어나지만 곧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름 같은 한평생을 살면서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지지 않으면 이리저리 흔들릴 것입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하나님이 우리 가족들을 지켜 주실 것을 믿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은 주님만을 붙들고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2020년 추석날 우리 인생을 생각해 봅시다. 나는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 인생 모종삽인 말씀과 기도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십니까? 욥이 말한 것처럼 인생이 전쟁과 같고, 베틀의 북과 같으며, 구름 같은 인생이지만 즐거움으로 인생을 사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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