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사람을 변하게 합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본질적으로 완전히 변하게 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따라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복음을 듣지 못했던 이전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바로 그와 같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놀라운 변화를 바라보면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4절)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놀라운 변화를 통해 사도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참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변화되었던 것일까요? 어떻게 변화되었기에 이처럼 사도 바울로 하여금 그들의 구원을 확신하게 했던 것일까요? 오늘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이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믿음으로 역사를 이루게 합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3절)
2. 사랑으로 수고하게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라디아서 5:13)
3. 소망으로 인내하게 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로마서 5:3-4)
- 나가는 말
복음은 사람을 변하게 합니다. 복음을 듣기 이전의 사람과는 그 본질 자체가 달라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들고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전의 자신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그렇게 달라진 삶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구원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증거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어떻게 달라져야 내가 진정으로 구원받은 온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첫째로 믿음의 역사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단지 머리로만 입술로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닐 진실한 마음으로 믿고 그 믿음을 따라 행함으로 역사를 일으킬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둘 째 사랑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반드시 수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고가 없다면 그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소망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에 구원자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하실 것이라고 하는 굳건한 소망이 있을 때, 우리는 늘 기뻐하며 우리에게 당한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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