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16-21)
성경은 내면에 추악한 모습을 감추고 겉으로만 깨끗한 척, 경건한 척, 거룩한 척 하는 것을 외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외식에 빠지지 말 것을 강력하게 명하고 있습니다. 왜 성경이 이처럼 외식을 금하는 것일까요? 왜 외식하지 말라고 이처럼 강력하게 명령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이처럼 외식에 빠져서 진실함을 잃어버리고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만을 꾸미기에 급급할 때 내면의 진정한 자아는 더욱 타락하여 결국 회복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다른 범죄는 지탄받고 벌을 받을지언정 깨닫고 뉘우치고 회개할 수 있지만 외식은 다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우리를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외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혹 외식하고 있다면 당장 그 외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외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16절)
2. 행위보다 동기를 중요시해야 합니다.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17절-18절)
3.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19절-21절)
- 나가는 말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들 가운데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외식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이 외식에 빠져 있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결과 자기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져가고 마침내 돌이킬 수 없는 영적 침체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외식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혹 빠져 있다면 즉시 벗어나야 합니다. 어떻게 외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먼저,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위보다 동기를 중요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외식에서 벗어나 진실한 성도로서 언제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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