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히브리서 3:7-13)
해 아래 새것은 없지도 인간은 새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기 위한 열정은 뜨겁습니다. 365일 중 어느 날이 새로운 날이 아니리요 만은 죄된 과거를 신앙의 눈물로 청산하고 새로운 피조물이요, 거듭난 사람으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인격으로 사는 것이 새것입니다. 폭염의 팔월을 보내며 구월을 맞으며 오늘의 의미와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1. 오늘은 어떤 날입니까?
오늘은 어제와 내일에 중간에 끼어 있는 날입니다.
1) 오늘은 어제라는 터전 위에 세워진 날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크게 받습니다. 열왕기상 4:25의 평화는 다윗이 세워 좋은 기초와 터 위에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어제를 잘못 보낸 사람은 오늘 갑절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2) 오늘은 내일을 위한 터전을 세우는 날입니다.
어제가 오늘을 위한 삶의 터를 닦듯이 오늘은 내일을 위한 삶의 터전을 닦게 됩니다. 오늘은 성실하게 보낸다면 내일을 위한 좋은 터를 닦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3) 오늘은 기회의 날입니다.
어제는 영원히 가버린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장담할 수 없는 날입니다. 야고보 기자는 “내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라고 말했습니다(약4:14).
2.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어제 실천했던(닦아둔) 좋은 것들을 사용해야 합니다.(고전3:11, 엡2:20)
엘리야 의 엘리사와 엘리사의 게하시를 비교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2) 어제 닦아둔 나쁜 터전을 헐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은 오늘 우리에게 나쁜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8절).
3) 훌륭한 오늘을 세워야 합니다.(13절)
4) 내일을 위해 오늘 좋은 터전을 닦아야 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12절)
나가는 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잠 27:1).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약 4:14절 상 반절).
Carpe diem seize the day, pluck the day).
오늘은 지금 시간이 흐르고 있는 이날이고 내일을 자랑할 수도 알 수도 없는 날이기에 오늘 우리 크리스천들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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