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4장 1-7절)
우리는 구약과 신약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은, 신약: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함께 기독교의 본질적인 진지를 간략하고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구약: 같은 하나님의 진리지만 이야기 형태로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위 ‘이야기 신학’이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 삶속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빚을 지고 있던 한 불쌍한 과부가 기름을 팔아서 그 빚을 살았다는 인정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선지학교의 생도였던 남편을 잃은 한 가난한 과부는 아들 둘을 데리고 살다가 빚을 많이 지게 되었습니다. 유대법에 의해 빚을 갚지 못하면 그녀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종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부가 제때 빚을 갚지 못하게 되자 두 아들이 종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과부는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선지자 엘리사에게 와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네 집에 있는 것이 무엇이야?”고 물었습니다. 과부는 다만 한 병의 기름 밖에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엘사는 그녀에게 이웃에게 가서 빈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다가 문을 닫고 그 빈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가득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빈 그릇마다 기름을 다 채우고 빈 그릇이 없게 되자 기름이 딱 끊어진 것입니다. 과부는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두 아들과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불쌍한 과부를 도왔던 은혜의 기적을 몇 가지로 생각해볼 것입니다.
1. 간구(Cried out: 부르짖음)의 빈 그릇을 준비하라.(4:1)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아에게 부르짖어”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2),
2. 믿음의 빈 그릇을 준비하라(4:3).
가난한 과부의 간청을 들은 엘리사는 그집에 한 병의 기름밖에 외에는 아무거도 없다는 말을 듣고 그 과부에게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 가서 빈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다가 빈 그릇에 (기름을 가득 채우라고 말했습니다.)
3. 순종의 빈 그릇을 준비하자(4:2).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야?“ 기름 한 병밖에 없는 그것을 가지고 빈 그릇에 가득 담을 때에 모인 빈 그릇들에 기름을 다 채우고 기름이 끊어졌습니다. 문을 닫고 하나님 앞에 순종을 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나가는 말:
간구와 믿음과 순종을 통해 은혜의 기적은 일어나고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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