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누가복음 12:13-21)
사실 성경에서는 기본적으로 이 세상에서 인간은 행복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죄의 대가로 형벌을 받아야만 하는 ‘유형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그렇게 고통스러운 인생을 사는 것을, 그리고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죽음과 지옥의 고통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고 우리를 대시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주으시도록 내어 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 고통스러운 삶과 죽음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과연 어떻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행복을 누리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서 이 땅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잘 못된 예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지만 결국 행복할 수 없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과연 어떻게 해야 이 땅에서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본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행복의 근원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1-2)
2. 행복의 조건이 물질이 아니라 관계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21절)
3. 행복의 순간은 소유할 때가 아니라 나눌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 나가는 말
이 세상에 행복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싶지만 행복하지 못한 것은 어떻게 해야만 행복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진정으로 행복해 지길 원한다면 먼저 ‘행복의 근원이 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물질이 아니라 관계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진정한 행복은 소유할 때가 아니라 나눌 때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소유가 아니라 나눔을 위해 힘쓰게 될 때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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