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18-20)
오늘날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확실한 이유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그 어떤 희생과 고난도 능히 감수할 수 있을 만큼 복되고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이 왜 그토록 복되고 가치 있고 행복한 것일까요?
1. 목적이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장 24절)
목적지가 분명한 배는 파도를 헤치고 나아갑니다. 사명이란 하나님께서 나를 지금 이곳에 두신 이유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모세는 80세에 부름받았습니다. 여러분이 가족을 위해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사랑의 말 한마디가 바로 위대한 사명입니다. 사명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늙지 않으며, 매 순간 빛나는 삶을 살게 됩니다.
2. 능력이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우리는 자주 나이가 들고 가진 것이 없다며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성경은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능력이 있다고 선포합니다. 내 힘이 빠진 그 자리에 하나님의 능력이 채워집니다. 우리의 능력은 건강한 근육에서 나오지 않고, 오직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주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강한 용사가 됩니다.
3. 약속이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20절)인생의 밤, 홀로 남겨진 듯한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겠다"는 주님의 확실한 약속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떠나고 빈방에 홀로 계실 때에도 주님은 여러분 곁을 지키십니다. 이 약속은 이 땅을 넘어 영원한 천국까지 이어지는 소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형편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나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명과 능력, 그리고 약속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들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 빛나듯, 힘든 세상일수록 성도의 삶은 더욱 빛납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님의 손을 꼭 잡고 넉넉히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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