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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자!!

(느헤미아 1: 1-11)

 

625 전쟁은 핵무기만 제한되었을 뿐 제3차 세계대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한 공간 안에서 전 국민과 25개국의 200만 명에 가까운 군인들이 31개월 동안(1950625-1953727) 치열하게 치른 전쟁은 없었습니다. 당시 세계의 독립국가 93개국 중에서 60개국이 남한에 병력이나 군수물자를 제공했고, 소련 및 중국이외 동유럽 7개국이 북한을 지원했다. 625 전쟁은 1950625일 새벽 4, 242대의 탱크와 170대의 전투기를 앞세운 북한군이 무방비 상태의 남한에 전면 남침을 개시한 전쟁입니다. 이 전쟁으로 전 국토의 75%가 황폐화 됐고, 천만 명의 이산가족이 생겼고,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현재진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국민이 33%이상이라는 통계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몇 년 전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생도 34%가 미국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느헤미야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나라와 민족은 사랑한다면 나라와 민족의 형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느헤미아는 바벨론 땅에 있으면서도 고향에 남아 있는 자기 민족들과 예루살렘의 형편에 대해 근심어린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2)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것의 출발은 관심입니다.

 

2.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여(1:3-4). 요즘은 나라를 위한 기도의 열정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그저 대예배 시 대표기도에서 형식적으로 언급하는 정도나 특별한 집회나 나라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만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도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기도해야 제목이 많은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남북통일, 민주화를 위해, 위정자들을 위해, 이념강등을 위해, 경을 위해, 부정선거 의혹을 위해 등 열거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나 살고 있는 이 나라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 나라와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자신의 신분과 사회적 위치에서 무엇을 하여 나라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가 생각보아야 합니다. 모세는 자기가 받은 황궁의 교육으로 출애굽 지도자가 되었고, 학사 에스라는 율법을 가르쳐 백성들을 죄에서 돌아서게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왕과 가까이 있으면서 신임을 받아 귀환의 지도자가 되어 성벽 건축의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최고의 교육과 재산, 권력 등을 갖추어야만 애국하는 것은 아닙니다. 희생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나가는 말

애국은 세속적인 일이라 하여 금기시해서는 안 됩니다. 느헤미야처럼 신앙심과 애국심을 겸비한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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