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20-28)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거의 본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저마다 최선을 다해서 인기를 얻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 이렇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높은 자리에 올라서 많은 것을 차지하게 되면 큰 사람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정말 재벌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 모든 사람이 추앙하는 인기스타가 되면 그 사람을 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세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높임 받고 섬김 받는 섬김받는 그런 사람이 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진정으로 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 땅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큰 사람,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큰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섬기는 자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26절)
2. 스스로 낮아지는 자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27절)
3.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누가복음 7:28)
나가는 말
여러분, 우리는 모두 큰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큰 자이냐 하는 점입니다. 이 땅에서 사람들에게 큰 자가 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천국에서, 하나님 앞에서는 결국 작은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스스로 낮추어 섬기는 자가 되려고 한다면, 자기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 뜻과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려고 한다면 그는 천국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큰 자라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디에서 누구에게 큰 자가 되시길 원하십니까?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큰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천국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큰 자가 되시를 원하십니까? 오직 천국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큰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 그 영광은 결코 다함이 없이 영원토록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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