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산
(마태복음19:13~15)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부모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녀’입니다. 자녀를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을지, 자녀에게 무엇을 주어야 자녀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지가 바로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의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를 위해서라면 결코 물질을 아끼지 않습니다. 자녀를 잘 가르칠 수만 있다면, 그래서 자신의 자녀가 훌륭하게 자라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규모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허리를 졸라매고 있는 돈, 없는 돈을 들여가며 자녀들을 잘 교육하기만 하면 정말로 자녀들일 훌륭한 사람으로 잘 자라갈 수 있을까요? 자녀들을 학교에서 일등 시키고 좋은 대학에 보내기만 하면 정말로 자녀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다만 무엇을 주어야 우리의 자녀들이 진정으로 행복하지를 알지 못할 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우리 자녀들에게 주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1.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13절)
2. 기도입니다.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마가복음 10:16)
3. 소망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마가복음 10:14-15)
나가는 말
여러분은 자녀에게 무엇을 주시길 원하십니까? 주식입니까? 집입니까? 아니면, 학벌입니까? 이런 것들이 과연 우리 자녀들의 삶을 정말 행복하게 말들어 줄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자녀들이 행복하기 원한다면, 후회 없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길 원한다면, 주님을 만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하며,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그 마음 속에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자녀는 결코 후회할 것이 없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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