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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02일(주) 주일 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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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시편 90:12

들어가는 말

한 사람이 의사에게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병원을 나서는 순간 하늘과 꽃이 새롭게 보였고, 가족의 얼굴은 소중해졌습니다. 미움과 서운함은 작게 느껴졌습니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서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성경은 인생을 안개와 꽃에 비유합니다. 후회 없는 삶은 하나님이 주신 날을 헤아리며 오늘을 충성되게 사는 삶입니다.

1. 인생의 유한함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시편 90:12)

모세는 재산이나 명예가 아니라 우리의 날을 계수할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무한하지 않음을 알고 오늘의 가치를 깨닫는 것입니다. 기도와 사랑과 회개를나중으로 미루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살 수 없습니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진지하게 살게 합니다. 오늘 사랑하고 돌이키며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2. 사라질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마태복음 6:19)

돈과 집과 직함과 명예는 언젠가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돌아가지만, 사라질 것을 얻으려다 영원한 것을 잃곤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했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았는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위해 드린 수고는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3. 하나님 앞에서 오늘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2)

하나님은 인생을 하루씩 주십니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기에 우리가 충성할 시간은 오늘뿐입니다. 과거는 하나님의 용서에,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사랑과 용서와 기도와 섬김을 미루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주신 삶과 사람과 은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물으십니다.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할 때 한 영혼을 살리고 복음의 빛을 남깁니다.

나가는 말

인생의 가치는 길이가 아니라 방향에 있습니다. 오래 살았는가보다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높이 올랐는가보다 얼마나 사랑했는가가 중요합니다. 주님 앞에 설 때 남는 것은 소유나 명성이 아니라 믿음의 예배와 사랑의 섬김과 충성입니다. 날을 계수하는 지혜를 구하고 영원한 것을 붙들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때 짧은 인생은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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