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복음’입니까?
(마태복음 11:1-6)
들어가는 말
12월 둘째 주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두 주만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이미 이 성탄절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떠들썩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떠들썩하게 성탄을 맞이하고 있는 이 사람들이 성탄의 참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를 못합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그 날을 맞이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의 이미, 곧 복음의 참 의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이 왜 복음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고 하는 사실이 왜 우리에게 복음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복음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봄으로써 보다 감격적으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우리의 복음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시편 35:23)
2. 우리의 복음은 가장 실제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4절-5절)
3. 우리의 복음은 가장 완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3-4)
나가는 말
성탄절이 가까워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지만 주님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성탄절은 결코 그렇게 감격적인 날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오심이 왜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까? 주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서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하는 이 복음이 왜 그토록 우리에게 소중한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써 각 사람 각 사람이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면에서, 가장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인간이 추구해 온 가장 완전한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성탄을 생각할 때마다 더욱 주의 오심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진심을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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