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12-19)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고통당하고 상처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위로하고 싶고 도와주고 싶지만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또 어떻게 도와주워야 할지를 몰라서 그저 기도밖에는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처럼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특별히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신 만왕의 왕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왜 이처럼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의 믿음이 부족함 때문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고통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요, 그의 백성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왜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해야 하며,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1.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 15:18-19)
2. 고난이 우리를 온전케 하기 때문입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편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
3.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7-18)
나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고난 중에 있었던 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을 결코 고난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난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놀라운 영광의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난으로 인해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를 주를 위하여 고난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에 감사하며 고난을 통해 성장하게 될 나 자신과 또 고난을 통해 이루어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당당하게 고난을 이겨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고난은 우리에게 결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요, 은혜이며, 오히려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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