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운 교회
(고린도전서 12:18-27)
들어가는 말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 수원새중앙교회의 설립을 허락하신지 2주년을 맞이하는 교회설립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 땅에 수원새중앙교회를 세우셨는지, 왜 우리를 수원 새중앙교회로 부르셨는지, 우리 수원새중앙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시기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란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으며 교회를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과연 교회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수원새중앙교회가 어떠한 교회가 되어야 하며, 또 우리 교회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 1:23)
2. 교회는 성도의 연합입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린도전서 12:25-27)
3. 교회는 천국의 문지기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태복음 16:18-19)
나가는 말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로 새롭게 거듭나야만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대로 행하는 교회, 서로가 서로의 지체되었음을 기억하고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 교회가 열지 않으면 결코 천국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복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 그런 교회가 될 때 한국교회는 다시금 부흥하게 될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영광스러운 교회로 이 땅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항상 성도다운 성도로서 교회다운 교회를 세워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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