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삶!
(고린도후서 4:7-10)
사도 바울은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이었습니다[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11:30), 내 육체에 가시(고후12:7)]. 그러나 은혜를 받은 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우리도 은혜를 받으면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능력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1. 사방으로 욱여쌈(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 삶(고후4:8).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갇히거나 유폐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고7:5, 밖은 다툼, 안은 두려움, 육체는 편안치 못함, 사방으로 환란). 바울은 세상의 길은 막혔어도 하늘문은 열려있음을 알았습니다. 인생은 사면초과의 길이나 하늘 문이 열려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창28:10이하, 왕하6:22-24).
2.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 삶(고후4:8하).
바울 자신의 체험이 행16:22-24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답답한 상태이었지만 하나님을 찬미하매 풀려났습니다. 신앙은 낙심을 배제합니다.
3.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는 삶(고후4:9).
신자는 핍박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요15:18-20), 성도는 하나님이 돌보심으로 원수에게 내어주지 않으십니다(시27:10). 평탄함에서 신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중에 신앙의 삶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핍박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4, 거꾸러트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 삶(고후4:9하).
신자에겐 묘한 것이 있습니다. 실족되나 망하지 않는 자가 신자입니다. 행14:19-20을 보면 돌에 맞아 죽은 바울이 성 밖에 버린바 되었지만 다시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갔습니다. 죽음의 지경에서도 하나님은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가 예외적인 삶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 살 때 능력 있는 삶이 나타납니다. 우리 신자에게는 능력 있는 삶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5. 능력 있는 삶의 비결은 질그릇에 보배를 가져야 합니다.(고후4:7)
질그릇 같은 우리 육체에 보배가 담겨 있을 때 우리는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보배를 여러 가지로 주장하지만 6절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시켜 볼 때 ’구원의 복음‘을 가리킨다는 것이 타당합니다.
- 우리 성도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도전을 받습니다. 강력한 힘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 육체에 보배를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과 같은 능력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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