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16~21)
오귀스트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 작품을 아십니까? 1880년 로뎅은 <신곡> 지옥 편 제 1장을 모티브로 하여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 지옥문 위에서 정념, 쾌락, 그리고 여러 가지 악의 무거운 짐을 지고 지옥으로 향하는 인간 군상들을 지켜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단테를 묘사한 것입니다.
로뎅은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은 다양한 욕심에 이끌려서 나름 치열한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지옥에 이를 수밖에 없고, 그 지옥으로 향하는 삶 자체가 이미 지옥”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운명은 결국 지옥입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몸부림쳐 봐도, 그 지옥행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이미 지옥입니다. 과연 이 지옥에서 우리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1.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이사야서 1:5~6)
2. 스스로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이사야 55:2)
3.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17)
이 땅은 하나님께로부터 쫓겨나서 형벌을 받는 유형지요, 영원한 지옥을 향해가는 지옥의 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지옥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먼저,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 지옥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이 지옥문에서 벗어나 마침내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주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주님만을 섬김으로 날마다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줄간격주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