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은혜를 누리려면
(마가복음 2:1-12)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은 단지 영적으로만 구원하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영적으로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고통 받는 이 땅에서의 삶 속에서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법을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침상에 누워 전혀 일어날 수 없는 한 중풍병자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구원은 단지 영적으로 ‘죄’를 사함 받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그 병자가 일어나서 곧 침상을 들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 질병에서 해방 되어 완전히 건강해 졌다는 의미입니다. 이 땅에서의 고통과 슬픔의 삶에서도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과연 그는 죄와 사망에서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해방 되는 이 구원이 어떻게 얻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1.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5절)
2.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6)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11절~12절)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이 땅에서 고통 받으며 슬퍼하는 삶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언제나 기뻐하며 평안을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대속 제물로 내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단지 영적으로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고통과 슬픔의 삶에서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 구원을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에서 그 구원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지 않고 내 뜻 내 의지 대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돌이켜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 믿고 의지하며 항상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뜻 내 의지, 내 방식 대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안에서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한줄간격주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