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미가서 6:1-8)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 마다의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을까요? 그 대답은 분명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일까요?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 정의를 행하는 자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8절)
2. 인자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마태복음 12:7)
3.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자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4)
그리스도의 삶을 결코 고리타분한 삶도 고난을 점철된 고통스러운 삶도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 그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는 참된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충분히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으로 인정해 주실까요? 먼저 우리가 정의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올바른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일들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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