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얻지 못함은
(야고보서 4:1-10)
성경은 우리에게 주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한복음 14:18) 또 다른 곳에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도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결코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도, 또 멀리 계신 것도 아닙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마치 부모 없는 고아처럼, 집 없이 떠도는 부랑자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늘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의 그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2절)
2.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3절~4절)
3.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야고보서 4:8)
나가는 말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는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3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로마서 8:32)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주셨는데 우리에게 주시지 못할 것이 무엇이냐는 말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같은 은혜를 누리며 살지 못합니까?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 유혹에 빠져서 언제나 하나님을 멀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강력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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