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오(6.25)로부터의 교훈
신명기 8:1-10
국가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일들이 참으로 한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오늘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6.25입니다. 그 고통과 처참했던 6.25가 참으로 오늘 이 나라의 백성의 고통과 아픔 이라면 이날을 우리가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우리에게 이 날을 잊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6.25를 기억하면 6.25가 안 오고, 6.25를 잊으면 6.25가 다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당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난의 때를 기억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처참했던 6.25를 다시 기억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1. 6.25는 하나님의 징계이었다.(신8:5)
1938년 9월10일 제27회 장로회 총회때 신사참배를 가결하고 일본의 신사에 절을 하고, 국민의례라 하여 연약한 성도들에게 우상숭배를 권장한 죄를 범하여 온 교회가 함께 우상숭배로 빠져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종을 떼어서 전쟁무기 만드는데 헌납을 하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주의 종들을 파면할 뿐 아니라 도리어 교도소에 집어넣어 온갖 고문을 다하여 죽였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죄를 범하고도 해방이 되자 회개를 하기 보다는 도리어 서로 교권 싸움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민족의 죄를 징벌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전쟁을 통하여 우리 성도들의 눈에 회개의 눈물을 흘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6.25를 기억하며 범죄 할 때 하나님의 징계가 있음을 알고 범죄 하면 겸손히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6.25의 징계는 낮추심과 시험이었다.(신8:2)
안전보장 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국 5개국인데 여기서는 한나라라도 거부하면 안 되었습니다. 이 회의에 소련의 대표는 유엔군 파송을 반대하기 위하여 작정한 시간에 차를 타고 유엔본부로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갑자기 차의 시동이 꺼져서 운전수가 내려서 보니 별 이상이 없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면 걸렸다고 조금 가다가 스르르 꺼지고 하여 결국 시간이 조금 늦었습니다. 소련 대표가 참석했을 에는 이미 한국에 유엔군을 파송하자는 결의는 통과된 후였습니다. 소련의 대표가 시간에 참석했다면 한국에 유엔군의 파병은 부결되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한국은 공산화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는 것을 보시고 잘 가는 차의 시동을 꺼지게 하여 참석을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무서운 징계를 내리는 가운데서도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신 것입니다
3. 6.25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신8:7절)
이러한 쏘련, 중공, 북한 무신론자들이 일으킨 전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앙으로 무장을 하여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6.25는 이 백성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승리할 수 없고, 승리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 경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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