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를 잘 하려면
(히브리서 10:19-25)
들어가는 말
전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성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성도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를 잘하는 성도들은 사실 많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전도가 너무나도 어려울 뿐 아니라,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도라는 것이 방법만 안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가면서 배울 때 자신감도 생기고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도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도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고 실패와 실수를 줄임으로써 전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도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과연 어떻게 해야 전도를 실패하지 않고 전도를 잘 할 수가 있을까요? 오늘은 사도 바울이 전도를 어떻게 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전도의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도는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6절-17절)
2. 전도는 상대방에게 맞추어서 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 (20절)
3. 전도는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4절)
우리는 썩지 않을 승리의 관을 얻기 위하여 달음질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몇몇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끝날 그런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빛나게 될 진정한 승리의 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잘하면 그런 영광을 얻게 될까요?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는 우리에게 땅에서의 상급과 하늘에서의 영원한 상급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보다도, 세상 사람들이 해는 그 어떤 일을 위해서보다도 전도를 위해 더 절제하고, 더 노력하고, 더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희생하고 헌신하며 최선을 다해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럴 때 우리는 반드시 영원히 썩지 않을 승리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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