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7:5-24)
요셉의 시련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지만,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시련의 삶을 17세에 어린나이에서부터 살 수 밖에 없었던 요셉의 삶을 통하여, 우리는 요셉이 시련의 삶속에서 신앙적으로 어떻게 시련의 강을 건너 국무총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배우며 우리의 삶에 실천을 위한 은혜의 시간이길 바랍니다.
1. 요셉은 가정에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가정에서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 속에서 채색 옷을 입고 성장해가고 있엇지만(창37:3), 요셉은 형들의 미워함과 좋지 않은 언어 속에서 자랐습니다(창37:4). 형들의 미움은 요셉을 시기하며 죽이기로 공모하여 실천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창37:11,18,23). 이런 환경 속에서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요셉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구덩이 안에 요셉(창37:24).
요셉은 형들에 의해 옷이 벗겨지고 구덩이에 던져졌을 때 요셉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저 같으면 구덩이 속에서 형들에게 살려달라고 수리치다, 울다, 욕하다, 원망하다가 치쳤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공경한 결과입니까? 주여 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젊은 날에 이렇다면 저의 나머지 삶은요?”라고 하나님을 원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요셉은 시련의 한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이며 소망적인 삶으로 응답했습니다.
3. 애굽의 노예로서 요셉(창39:1).
요셉은 형들의 미움으로부터 구덩이에 던져지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진 요셉은 좌절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최선의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은 늘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기에 변화될 것 같지 않는 시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살았습니다. 창39:9절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납니다.
-나가는 말
가장 달콤한 향기를 발하는 꽃은 으깨진 꽃송이라고 합니다. 혹독한 삶의 시련 속에서도 올바른 응답은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자의 향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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