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자
(마가복음 3:1-6)
이 땅에는 이웃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 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내가 살기 위해서 이웃들을 죽이기로 결심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런 대조적인 두 가지의 선택의 사례, 이 두 가지 대조적인 선택의 케이스 가 본문 안에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케이스는 사람을 살리는 자입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례는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바리새인은 어떻게 생명을 죽이는 자가 되었을까요? 또 주님은 어떻게 사람을 살리셨을까요? 본문을 통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죽이는 자가 됩니다.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5절)
2. 독단적 신앙 때문에 죽이는 자가 됩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2절)
3. 오직 사랑만이 살리는 자가 되게 합니다.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3절-4절)
나가는 말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완악한 마음과 독선으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 일을 위해서 주께서 우리를 이 땅에 남겨 두신 것입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되,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 진정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더욱 귀히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체적으로 돕기 위해서 기꺼이 나의 삶을 내어주는 그런 삶을 사기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찬란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따르는 주님의 제자처럼 사랑으로 이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살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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