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지 않은 것들
(눅12:13-21)
들어가는 말
우리는 늘 이 땅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할 무언가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비극은 우리가 바라는 그것은 쉽게 얻을 수 없으며 혹 얻는다고 해도 결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꼭 얻고 싶은 그것. 그것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정말 소중한 것들까지 포기하며 노력하지만 결국 얻을 수 없다면, 얻는다고 해도 곧 잃어버리게 된다면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지금 우리의 인생을 이처럼 비극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지만, 결코 영원할 소유할 수 없는 것,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본문을 통해 우리가 간절히 바라지만 결국 사라지게 될 것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6절-18절)
2. 이생의 즐거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19절)
3. 육체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20절-21절)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오늘을 살고 계십니까? 무엇을 위해 사는 지도 모르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까? 결국 없어질 것을 위해서, 결국 차지하지 못할 그것을 위해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 세상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 대부분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아무리 많은 노력과 기다림으로 얻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결국 곧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한복음 6:27) 영원한 양식을 위해 일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있다 사라질 것, 영원하지 못한 것에 인생을 걸고 그것을 얻기 위해 살다가 후회하며 인생을 마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을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잠시 있다가 사라질 것이 아닐 영원히 천국을 차지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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