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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끄러움

(예레미야 8:4-12)

 

오늘 본문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몰랐습니다. 본문 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악인의 특징이 바로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끄러운 일을 멈출 수 없으며, 결국 그들이 진정으로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결코 그 부끄러운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7)

 

2. 진실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8)


3. 정의롭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11)

 

나가는 말

세상을 살다보면 부끄러울 때가 참 많습니다. 부끄러울 때, 그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사실,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워야 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하면서도 뻔뻔하게 그 일을 행하면서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마저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습니까?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입니까? 진실하지 못하고, 정의로지 못하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희희낙락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혹 부끄러움이 느껴진다면 이제라도 진실하게 정의롭게 살며,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항상 힘쓰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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