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자들에게
(이사야 55:1-13)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들에게는 목마름이 있습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에게도,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는 채울 수 없는 커다란 공터가 있습니다. 이 목마름과 공허함.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과 분리됨으로 인해 찾아 온 것입니다.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 가운데 살도록 지어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인간은 언제나 두려움과 공허함, 그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목마름을 안고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공허함에서 그 두려움에서, 그 목마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그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그 비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님께로 나아와야 합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1절)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2절-3절)
3. 과거를 청산해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나가는 말
하나님께로 나아오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우리의 태생적인 공허함, 그 목마름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아무리 많이 가져도, 아무리 많을 것을 이루어낸다고 해도 우리는 늘 공허하고, 목마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목마름에서 벗어나려면, 오직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그의 말씀을 들으려할 때, 그리고 우리의 모든 헛된 노력을 포하고 불의하고 악한 삶에서 돌이키려 할 때, 우리는 비로소 모든 공허와 두려움, 그 목마름에서 벗어나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하나님과 만나십시오. 그래서 인생의 모든 목마름에서 벗어나 참된 평안과 행복, 기쁨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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