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리더십" 테드 엥스트롬은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리더십을 원하신다. 그리고 이러한 자질을 가진 사람을 끊임없이 찾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한 중요한 구원사역을 완수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고 생각하는 것은 겸손한 태도입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감히 어떻게 모세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의아해 했습니다. 기드온은 자신처럼 계급이 낮은 노동자가 하나님의 군대를 이끄는 장수로 섬기도록 부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했습니다.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말한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실 것이라는 계획에 깜짝놀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보지 못하는 그들 안에 있는 어떤 것을 사용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겸손의 자리로 부르셨고 기꺼이 섬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꺼이 섬기고자 하는 자를 계속해서 찾으십니다. 이런 지도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웅이 되려고 하는 자는 폐하고 섬기려 하는 자는 세우십니다.(행13:21-23 참고). 그럼 "진정한 신자가 되자"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1. 세례 요한은 칭찬을 받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예수님은 한 위대한 인물을 소개합니다. 그가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마11:11절). 그는 무엇 때문에 예수님으로부터 이처럼 위대한 인물로 칭찬을 받았습니까? 변하지 않는 신념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마11:7절). 세례 요한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2. 세례 요한은 지조와 소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조와 소신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안일을 구하지 않는 사명감 때문입니다.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마11:8절). 세례 요한은 “부드러운 옷”, 곧 일신상의 안일과 편안을 좇지 않고 오히려 약대 털옷과 가죽 띠를 두르고 험한 광야에서 소명을 좇아 삽니다. 선지자적 용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마11:9절). “선지자”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하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들을 책망하고 회개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례 요한은 세상의 인기를 좇는 자가 아니라 회개를 촉구하는 불같은 메시지를 선포한 것입니다(10절).
3. 세례 요한은 사명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역시 특출한 리더 이기보다는 자신의 일상에서 굳건히 사명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예수를 기다리고, 가르치고, 예언하고, 증거하는 길을 걸어간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명자로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3:30). 예수님의 진실한 증인으로, 무명의 섬기는 자로 살았을 뿐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증인으로, 섬기는 자로 살아가야만 합니다니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23:11절).
-나가는 말
진정한 신자는 주님을 증거하고 섬기는 자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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