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복
(예레미야 30:19-20)
설교자 : 김의선 목사
들어가는 말
감사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에 대한 긍정입니다. 비록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많고, 모자란 점이 많을지라도 그런 자신을 긍정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란 하나님께 대한 인정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 분이 은혜를 베푸셨음에 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바른 인식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신 주인이고, 나는 그분의 피조물로서 내게는 아무런 권리도 없음을 바로 알 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먼저 나를 긍정하지 않은 것이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그분과 나와의 관계를 바로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명하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8)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무엇일까요?
1. 번성케 하시는 복을 주십니다.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19절)
2. 존귀하게 하시는 복을 주십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역대상 17:8)
3. 환난에서 건지시는 복을 주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하나님께 복 받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넘치는 복을 받아서 번창하게 , 영화롭게 되며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 참되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사시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만족할 수 있고, 내가 좋아할 수 있을 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을 때에라도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상황을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고, 여러분으로 하여금 만족할 뿐 아니라 감격하게 하실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복을 얻지 못하는 것은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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