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불 해야 할 일
(고린도전서 9:16-17)
들어가는 말
주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 명령을 남기시고 승천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땅에 남겨진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피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음을 분명히 믿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 못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라”(요한계시록 20:10)
2.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마가복음 16:15~16)
3.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 4:14)
나가는 말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네델란드의 화가 렘브란트는 친구들이 어떻게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비결을 알려달라고 물을 때마다 “어떻게 그려야할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붓을 들고 그리기 시작하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에 너무 큰 부담감을 느끼면 전도를 하기가 더 어려운 법입니다. 전도는 우선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하면 지혜도 주시고 힘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십니다. 지금 전도를 시작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무조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전도의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전도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가장 크고 중대한 사명임을 기억하고 항상 전도에 힘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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