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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1일(주) 주일 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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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기 위하여

(에베소서 4:1-6)
 

들어가는 말

하나 됨. 이것은 예수님이 당신의 제자들에게서 그렇게도 보고 싶어 한 가장 중요한 기대였습니다. 요한복음 17:21에 보면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 이 지상에서의 제자들을 위한 마지막 기도 가운데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예수의 제자들이 하나가 될 때 그들이 세상의 변화를 위해 발휘할 수 있는 그 놀라운 가능성을 아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3절에서 바울사도는 에베소와 소아시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그가 친히 3년간 양육했던 에베소 교인들에게 주후 62년경 로마의 감옥에서 붓을 들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 됨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한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 되어야 합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4-6)

 

2. 오직 사랑으로만 하나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2-3)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5: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혼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오염시키고 타락시킨 죄악은 우리를 도저히 하나 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의 죄성이, 우리의 교만이 우리를 그 누구와도 하나 되지 못하게 하고 결국 죽어서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외롭고 고독하고 그래서 늘 힘겹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바로 이처럼 하나 될 수 없는 존재인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참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고독하지도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고 오직 사랑 가운데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눌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바로 이런 하나 됨으로의 부르심입니다. 사랑 안에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셔서 그 하나 됨을 누리며 살게 하신 것입니다. 오직 주님 안에 하나 됨으로 이 같은 행복을 함께 누리며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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