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17)
오늘 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가 다원화되고, 기능화 되어 가면서 자기 중심적 사고가 팽배해지고 가족 및 집단을 중시하는 의식이 약화되는 등 개인주의적 생활 패턴이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해서 여러 가지 사회 병리적인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과연 어떤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1. 기쁨을 충만하게 하시는 사랑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1절)
2.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13-15)
3. 구하는 모든 것을 받게 하시는 사랑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16절)
나가는 말
주님은 세상 그 어떤 사랑보다도 크고 위대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전부를 내어주시는 사랑, 하늘의 영광의 보좌뿐만 아니라 다신의 생명까지도 내어주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한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백성이 되게 하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함으로, 참된 사랑의 기쁨을 누리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친구 되신 주님과 늘 동행하며 그의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 구하는 모든 것을 받아 누리며 살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바로 그 것이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며, 또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마땅히 주님께 드려야할 응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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