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려면
(야고보서 3:1-18)
들어가는 말
세상에 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잃어버린 기회, 두 번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세 번째는 말입니다. 이 셋 중에서 가장 위력적인 것이 말입니다. 긍정적인 말은 사람에게 격려와 기쁨, 용기와 행복을 줍니다. 그래서 상처를 치유하고 삶에 소망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말은 사람에게 비난과 저주, 아픔과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삶에 의욕을 상실케 하고, 자살하게 하고, 비뚤어진 자화상을 갖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바뀌지 않고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결코 말이 바뀔 수 없습니다. 억지로 참으며 마음과 다르게 얼마 동안은 선한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다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겠습니까?
1. 긍정적이 되어여 합니다.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7-28)
2. 진실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야고보서 3:14절)
3.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린도전서 13:1)
때로 우리는 말로 형제와 자매를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그 형제와 자매가 믿음 안에 견고히 서고,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가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말로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하고 고통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말은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사용되어지느냐에 따라서 그 내용도 그 결과도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말을 잘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해져야 하며, 또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바뀔 때, 생각이 바뀌게 되고, 결국 말과 행동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성도로서 착한 마음, 거룩한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감으로 말과 행동 또한 거룩해 지는 은혜를 항상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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