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위협과 회복
(창세기12:10, 13:1-13)
곤경과 어려운 상황은 사람이 하나님의 도움밖에 있다는 것을 지시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자주 이러한 시간들을 설계하실 것입니다(약1:12, 벧전 1:7). 시험의 시간은 성숙과 성장을 가져오는 시간입니다. 시련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 우리가 승리할지 혹은 실패할지를 결정을 짓습니다. 고려할만한 세 가지 상황이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신앙이 언제 시험되는지’를 질문하며 신앙의 회복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아브라함의 재앙의 시험(창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severe, sorrowful)
1) 두 가지 대안
첫째, 아브라함은 그 땅에 남을 수 있고 재앙을 통하여 그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은 목초와 풍요가 있는 애굽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가는 길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브라함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합리성은 아브라함의 결정이 옳다고 지지할 것입니다. 반면에 신앙은 그 땅에 머무를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애굽은 “노예들의 집(the house of slaves)”을 의미하고 성경 역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애굽에서 결코 잘 살아가지 못했습니다.
2. 애굽에서의 아브라함
애굽에서의 아브라함의 생활 속에서 두 가지 사실이 가장 이채롭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은 거짓과 반쪽 진리를 의지합니다(창12:13). 그의 부인 사라는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애굽왕의 갈망하는 눈은 그녀를 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타협은 신자가 세상과의 타협에서 지출해야 하는 대가의 증거입니다. 둘째,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생활하는 동안 제단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제단을 포기함과 동시에 여호와에 대한 희생, 예배, 인정은 사라졌던 것입니다. 애굽으로부터 나왔을 때 첫 번째 행동은 제단을 다시 쌓는 것이었습니다(창13:3-4).
3. 아브라함의 세 가지 신앙회복의 길
첫째, 애굽을 버렸습니다(창13:1, 히11:25,27).
둘째, 아브라함은 벧엘로 돌아왔습니다(창13:1, 창12:8-9) 벧엘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셋째, 아브라함은 제단을 재건했습니다(창13:4).
-나가는 말
시험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시험(시련) 안에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축복의 전주곡으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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