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운 교회
(에베소서 1:15-23)
교회란 무엇일까요? 전혀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죽음과 심판,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진정한 구조선이 되어 주는 것, 바로 그것이 교회입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교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받아야 마땅합니다. 모든 사람들 교회가 세상에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그 교회로 나아오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세상에서 그렇게 환을 받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면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세상 사람들이 교회가 어떤 곳이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왜 이 땅에 존재하며 교회가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교회를 오해하고 비난하며 외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교회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교회는 과연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하는지, 우리는 과연 이 땅에서 왜 교회를 귀히 여기고 교회를 세워가야 하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함께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교회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맺은 열매입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8절~19절)
2.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22절)
3.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23절)
- 나가는 말
교회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의 충만하시게 하는 분, 곧 하나님의 충만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언제나 이 땅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또 항상 생명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생명이 땅에서 충만하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을 누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 교회의 지체된 저와 여러분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이 땅은 더 이상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저와 여분이 빛이고 소금이며 생명입니다. 우리가 이 땅의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지금부터 해 나아가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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