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산다는 것
(데살로니가전서 5:9~15)
과연 어떻게 살아야 진짜로 사는 것일까요?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며 살면 그게 진짜로 사는 것일까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자리에 올라서 목에 힘주고 떵떵 거리며 살면 그게 진짜로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10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목 박혀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주님과 함께 살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까지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셨던 삶. 그 삶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님과 함께 사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1. 서로를 가장 귀히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하였습니다.” (13절)
2. 문제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14절)
3. 선의를 품고 사는 것입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15절)
- 나가는 말
주님과 함께 사는 삶이 아니라면 그 어떤 삶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삶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어도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진정한의 의미에서의 삶을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주님과 함께 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먼저, 사랑 안에서 서로를 가장 귀히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서로를 존귀하게 여겨서 서로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문제없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 있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삶입니다. 서로의 문제를 이해하고 도와주며 그 문제에서 벗어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삶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선의를 품고, 선을 행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주님의 임재하심과 도우심 안에서 세상 사람들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진정한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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