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행복의 조건
(누가복음 10:25-37)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야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감정이 아닙니다. 만약 감정이라면 우리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라는 명령 자체가 불가능 한 것입니다. 사랑이란 인격적인 열매입니다. 사랑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사랑해야 합니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 구원의 조건이며,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영생을 얻으려면 사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랑할 때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 있으며, 사랑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누구를 사랑할 때, 우리는 행복해지고 구원을 얻게 될까요?
1.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7절)
2.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한1서 4:20)
3.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한1서 3:16)
우리는 사랑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처럼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시인은 ‘사랑하는 자여, 사랑 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행복하네라’고 노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해야 행복해집니다. 사랑해야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본능적인 욕구입니다. 그런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죽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까? 먼저 우리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죽어가는 하나님 잃어버린 백성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나아가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행복해 질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누리며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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