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감사
(잠언 3:9-10)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또한 열매를 맺게 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 감사가 없다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감사를 잊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늘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지금, 감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감사해야 하는지를, 우리가 감사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봄으로써 감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까요? 본문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9절)
2.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10절)
3.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로마서 1:21)
- 나가는 말
세상에서도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인정받거나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자신이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많이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감사할 때 더 많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불행 역시 감사하지 못함으로 시작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못함으로 불평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고, 비관적으로 세상을 보게 되고 그래서 결국 불행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해 지려면 또한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 안에서 참 된 행복을 누리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자가 되시 길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복과 은혜를 항상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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